해외취업 관련 일반적인 의문점과 답변들
<성별> 아무 관계 없다. <나이> 관계없다. 궁금해하지도, 묻지도 않는다. 묻는 것 자체가 아마 불법일 거다. <학벌, 학교> 필요 없다. 외국에 알려진 한국의 명문대는 내 경험상 없었다. 알고 있는 사람도, 관심을…
<성별> 아무 관계 없다. <나이> 관계없다. 궁금해하지도, 묻지도 않는다. 묻는 것 자체가 아마 불법일 거다. <학벌, 학교> 필요 없다. 외국에 알려진 한국의 명문대는 내 경험상 없었다. 알고 있는 사람도, 관심을…
"해외취업하려면 영어는 어느 정도 해야 하나요?" 이게 해외취업 관련해 내가 가장 많이 받아온 질문이다. 처음 이 질문을 받았을 땐 질문 자체의 모호함에 어떤 대답을 해야 할지 몰라 내 동공은 초점을…
해외취업 이민을 가기 좋은 국가는 독일이다. 여러 가지 장점들 중, 독일 베를린에서 소프트웨어 엔지니어로 일하고 있는 노동자 기준의 장점들을 나열한다. 꽉 잡아라. <휴가가 보통 25일, 좀 치는(?) 회사들은 30일 이상>…
내가 독일에 오게 된 과정은 사실상 50%의 실력과 50%의 운이다. 독일로 떠나기로 결정했을 당시의 나는 소프트웨어 개발자로 한국에서 이미 8-9년 정도의 경력을 갖고 있었으니 해외취업을 계획하는 입장에선 남아도는 경력이었다고 봐야겠다.…
해외취업은 관광하러 여행 가는 것이 아니니 물가 싸고 음식 맛있고 볼거리 많은 나라가 최고는 아니다. 취업과 이민을 위해 좀 더 무게를 두고 고려해야 할 사항들은 신분(비자, 영주권)의 안정, 급여 수준,…
에.. 내가 한 달 넘게 지내본 조선 이외의 국가는 순서대로 일본, 미국, 독일 되겠다. 외국 회사의 일을 해봤다? 역시 일본, 미국, 독일이다. 일본에 반년 정도 살았는데, 그 사이 일본 회사의…
책 <미움받을 용기>에서는 인정욕구에 기대어 타인을 위해 사는 것은 이기적인 것이라 한다. 타인으로부터 미움받을 용기를 갖고 나를 위해 사는 것이 진정한 자유에 이르는 길이라 한다. 나는 이 내용을 읽고 꽤…
나는 지방 국립대를 졸업했다. 당시 삼성에서는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삼성 소프트웨어 멤버십이라는 훌륭한 제도가 있었다(지금은 없어졌다고 들었다). 전공과 관계없이 소프트웨어나 하드웨어 분야에서 실력과 재능이 있는 전국의 대학생들이 대상이었다. 이들이 직접 만든…
6년 반 전의 10월, 베를린 테겔 국제공항(TXL, 지금은 폐쇄)을 나오던 나와 아내를 아직도 눈앞에 4DX로 그릴 수 있다. 분주하게 움직이는 사람들이 눈앞에서 지나다녔고 나의 시간만이 천천히 흐르는 듯했다. 생소한 냄새,…